자신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성형수술들이 나와 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성형 방법도 다르고 성형 트렌드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이물감이나 거부반응이 적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방이식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의 자가지방을 흡입해 이마나 볼, 턱 등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얼굴이 어려 보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이는데 도움을 준다.

지방이식술의 성공 여부를 가리는 것은 ‘붓기’다. 붓기만 잘 빠진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방이식 후에는 지방조직이나 진피조직, 혈액, 림프액이 섞인 끈적한 붓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정상적인 반응으로 며칠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피부 조직이 회복되지 않고 뭉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초기에는 말랑한 뭉침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섬유화 및 석회화로 악화된다.

물론 지방이식술을 받은 모든 사람이 이런 부작용을 겪는 것은 아니다. 무리하거나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과잉면역반응이 있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조금 더 높다.

모든 시술이 그러하듯 지방이식술도 수술 전후 충분한 관리와 적절한 휴식은 필수다. 수술 전 휴식을 통해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도 병원에서 알려준 지도에 따라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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