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하나에 몇 만원…여성들은 왜 네일아트를 좋아할까

네일아트는 기초케어, 소독, 굳은살 정리, 마사지, 컬러링 등 여러 가지 기법을 활용한 손‧발톱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네일아트 학원, 네일샵 등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네일은 보통 여러 가지 기법을 혼합해 디자인한다. 기계를 사용하는 에어 브러쉬, 입체적으로 손톱을 표현하는 3D아트, 종이의 인쇄된 그림을 네일 위에 접착시키는 프로트랜스 등 다양한 기법이 있다. 네일 리스트의 개성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결과물을 연출할 수 있다.

손톱이 자라나면 새로 자라난 손톱과 기존의 손톱 사이에 턱이 생기고 들뜨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2~4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네일아트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네일아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실제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그러나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꾸준히 네일아트를 받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어보자.

직장인 윤모 씨(34)
“네일 받은 손톱이 예쁘고 깔끔해서 종종 가요. 금방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수다를 떨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돼요. 내 손을 보살펴주니 내가 특별해진 느낌도 들고요.”

대학생 최모 씨(22)
“기분전환에는 네일아트만한 것이 없어요. 예뻐진 손톱을 보면 기분도 좋고요. 어렸을 때부터 지적 받았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고쳤어요. 요즘에는 저렴한 곳도 많아서 돈이 아깝단 생각도 크게 들지 않아요.”

프리랜서 김모 씨(29)
“예쁜 옷을 사는 것과 비슷한 심리로 네일아트를 계속 찾아요. 네일도 기술이 필요한데 집에서 하면 된다는 사람을 보면 좀 답답해요. 그렇게 따지면 머리카락도 집에서 자르면 되는데 왜 미용실을 가는 건가요? ‘금손’이 아니니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관리를 받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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