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표적인 홈케어 제품들. 뷰렌코리아 '미라클톡스', 스위스킨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 LG전자 '프라엘' (왼쪽부터 시계방향순)
맑고 깨끗한 피부는 많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피부가 예민해져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좋은 피부를 위해 비싼 돈을 내고 피부과, 에스테틱 등에서 관리를 받지만 효과는 그때뿐이다.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화장품보다는 고가이지만 전문 관리샵보다는 저렴하고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인기다.

뷰렌코리아는 미라클톡스 ‘타임리와인드 퍼펙션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앰플, 마스크팩, 크림으로 구성된 나이트 전용 제품이다. 미세 자극 앰플로 피부 리듬을 활성화하고 상호 호환작용이 가능한 마스크와 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탄력을 높인다. 특허를 받은 마이크로스피어®는 잠들어 있는 피부를 깨우는데 효과적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마스크팩도 인기다. 스위스킨의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는 패키지 내에 구성된 1제에 2제를 넣고 흔들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직접 손으로 섞어줘야 하는 모델링팩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기기를 이용한 홈뷰티 시장도 커지고 있다. LG전자 ‘프라엘’, 누페이스 ‘트리니티’, 석산 ‘뷰티락’ 등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 가성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부담스러운 가격의 전문 피부과 대신 혼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외모를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본인에게 맞는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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